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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1-09 23:53
암호화폐:: https://cafe.naver.com/dodovvee26 시어머니께 똥 보여줘야함 암호화폐:: https://cafe.naver.com/dodovvee26
 글쓴이 : 라샤야녀57
조회 : 2  
저는 결혼 1년 차 된 여자입니다.

시어머니의 제안으로 한 3년은 시어머니 댁에서 살다가 저희 가족으로 독립하기로 했어요.

사귈 때부터 시어머니께서 자꾸 간섭을 자주 하셨고, 기어이 자기 집으로 오라네요.

남편도 썩 내킨 것 같지는 않아 보였는데 끈질기게 부탁하셔서 어쩔 수 없이 이렇게 됐어요.

일단 사귈 때도 저한텐 이미지가 안 좋은 분이셨고, 남편은 좋았지만 시어머니는 정말 생판 모르는 남이었으면 좋겠다 싶을 정도로 간섭을 자주 하셨어요.

예를 들면 완전히 사소한 영화데이트를 하려고 하면 시어머니께서 영화를 정해서 저희한테 묻지도 않으시고 이미 표를 끊으셔서 보고싶었던 영화 대신에 그 영화를 봤어요.

한 번이 아니라 자주 있었던 게 함정..

물론 여기까진 신경 써 주신 것일 수 있죠.

근데 그런 날 있잖아요.. 분위기 좋은 날.

그 날에 남편이 집에 안 들어오면 일단 전화가 와요. 전화가 오는 건 문제가 아니죠. 근데 전화가 와서 하시는 말이 너 새끼 하면 죽는다고 어디 때를 묻히려고 그 지랄을 하냐 이러십니다.

아무튼 이런 식으로 간섭이 심하셨어요. 말 좀 짧게 하겠음.

그래서 이런 시어머니가 자기 집으로 오랬음.

사실 몇 년 전부터 계속 끈질기게 자기 집에서 살라고 했음.

3년 정도만 산다고 한 것도 어렵게 부탁해서 짧게 잡은거임.

이렇게 시어머니 집에서 산지 1년이 다 되어감.

근데 집도 썩 좋은 집은 아님. 24평짜리 집에서 어른 3명이서 사는 거임...

아버님은 일 때문에 몇 년간 서울에 있으셔서 지금은 안 계심.

이 집이 새로 들어온 집이라고 하기는 하지만 부엌 물도 잘 안 나오고 구석구석에 좀 썩은 내가 남.

문제는 화장실임. 부엌 물도 잘 안 나오는데 변기 물이 잘 나오겠음? 진짜 자주 막힘

어느 정도냐면 하루에 한 두 번은 막힘.

말이 한 두 번이지 그러면 하루에 두 번은 뚫어뻥으로 뚫어야 한다는 거임. 그 변기 물 다 튀면서...

그래서 5달 전까지는 그렇게 살았음. 그러다가 도저히 안될 것 같아서 이사를 가자고 함.

솔직히 몇 년 뒤면 우리 집 장만해야하는데 시어머니 집을 이사하는 건 버거운 일이었음.

근데 시어머니 집에서 사는 건 정말 생지옥이어서 이럴 수 밖에 없는 거임.

근데 시어머니는 자긴 이 집이 좋다고 함.

아니 그러면 시어머니가 이 집이 좋으면 나도 이 집에서 살아야 함? 좀 자기 집으로 부를 거면 적어도 30평은 넘어줘야 하는 거 아닌가...

솔직히 설거지 빨래 밥 청소 .. 온갖 집안일도 내가 다 하고.... 집 관리세 받고 싶음.

이 정도로 힘들게 살고 있는데 제발 변기만이라도 바꾸자고 함. 지금 변기가 구멍이 작아서 물이 잘 안 내려감. 바꾸면 살 길이 보였음.

근데 시어머니는 변기도 바꾸기 싫대. 이유는 불명.

시어머니가 내가 똥을 너무 많이 싸서 그런 거 아니냐고 함.

내가 자꾸 바꾸자고 하니까 일부러 내가 똥을 많이 싼다는 식으로 얘기를 함.

진짜 이해가 안 가는 게 변기 바꾸는 게 왜 싫다는지 진짜 모르겠음...

상황을 재연하면
“어머니 변기가 자주 막히고 하니까 바꾸는 게 어떨까요..? 매번 뚫는 건 힘들고 그렇잖아요.”

“구멍도 한계가 있지. 막히게 끔 싸는 거 아니야?”

진짜 이런다고... 진짜 시애미 성격이 자기 말을 절대 안 꺾는 스타일임... 몇 번 더 말하면 집에 들어올 때 마다 텃세 부릴 기세임....

내가 한 5번 말했을 때였나 고집을 부려도 내가 계속 말하니까 자기도 빡쳤나봄

그래서 한 말이 진짜 말도 안되는데 이제부터 똥 싸고 양 검사한대. 똥 많이 싸면 막힌다고.

난 당연히 오버해서 말 한줄 알았지. 근데 내가 화장실에 들어가서 문 닫으면

(노크) 똥 싸니?

이럼.


진짜 개 어이 털리지 않음..? 세상에 며느리 똥 검사 하는 시애미가 어디있음ㅋㅌㅋㅋㅋㅋㅋㅌ

지금까지는 계속 실수로 모르고 내렸다고 하고 있는데 진짜 어쩌녀..... 변기랑 결혼했나ㅠㅠ

*주작이라고 생각하실 수 잇는데 진짜 진심으로 썼어요.... 필력이 좋지는 않지만ㅜㅜ